경주_경주월드의 기록

20220125

경주월드를 방문하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있었고, 경주월드 근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아침 겸 점심을 먹은 나와 친구들은 11시 30분쯤 경주월드에 입장했다!

여기서 꿀팁!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은 무조건 할인받아서 갈 것!!!

대인 자유이용권 47,000원 / 소인 자유이용권 33,000원인데 경주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내역이 있다!

1. 제휴 신용카드 할인(개인적으로 추천! 할인이 가장 많이 됨)

할인 요금은 아래처럼 나와있고, 제휴되는 신용카드는 롯데, BC, 삼성, 농협, 국민, 현대카드 이렇게 총 6가지였다.

 

 

2. 지역민 할인

경주월드는 근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에게 할인해 주는 제도가 있었다.

지역민이라고 하면 경주, 포항, 울산만 해당되었고, 할인 요금은 제휴 신용카드에 비해 할인율은 낮지만

그래도 제휴 신용카드가 없는 경주, 포항, 울산 거주자라면 할인받아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3. 네이버 페이 구매 시 할인

네이버에서 경주월드를 검색해서 네이버 페이로 자유이용권을 결제하면 33,900원(27%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하고 관련 입장권이 문자로 오는데 결제하고 바로 문제가 오는 건 아니라는 리뷰가 종종 있어서

사용하기 최소 30분 전에 구매하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튼 위에 세 가지 할인 외에도 중고생이나 생일, 단체 등 여러 할인 항목이 있으니 경주월드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래저래 따져봤을 때 제휴 신용카드 할인폭이 가장 컸고 제휴 신용카드도 갖고 있던 나는 하루 전날 할인을 받아서 23,500원에 결제를 진행했었고, 입장 시 따로 매표소에서 표를 교환할 필요 없이 큐알코드 인증으로 바로 입장 가능했다.

꿈과 희망의 경주월드

내가 갔던 날은 날이 겨울이라 기본적으로 물에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_그랜드캐년, 섬머린 스플래쉬, 급류 타기는

운행하지 않았지만 다행히 흐려도 기후여건이 충족되어 파에톤, 드라켄, 발키리는 운행을 했었다.

입장하자마자 파에톤을 타러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기다렸던 거 같고 자이로드롭을 타고 드라켄을 타러 갔고, 우리가 입장했을 때 드라켄은 시범운행 중이라 뒤늦게 갔더니 대략 40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다.

드라켄은 세계에서 6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90도 수직으로 63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놀이기구이고 예전에도 드라켄을 한번 탄 적이 있는데 이번에 막상 내 차례가 다가오니까 더 두근두근 거렸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

 

드라켄 타고 나와서 아래쪽에서 다시 찍어본 영상,,,

내가 저걸 탔다니 싶었는데 또 타고 싶네,,,

이래저래 돌아다니고 놀이기구도 타다 보니 하늘이 조금은 맑아져서 대관람차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눈썰매 타러 갔는데 눈썰매 관리해주시던 분이 발키리도 최근에 새로 생긴 놀이기구라서 꼭 타보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탔다.

발키리는 청룡열차 같은 느낌이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는 열차인데 생각보다 안 무서운데 무서운 놀이기구였다,,, 애기들도 타던데 나는 사실 조금 무서웠음,,,

 

무튼 연차 쓰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경주월드는 아쉽지만 너어무 즐거운 기억으로 마무리했다!

여름이 오기 전에 그랜드캐년, 섬머린 스플래쉬, 급류 타기를 타러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