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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의기록

대구_교동카페 어노잉(All know-ing)의 기록

by 땅꼬마147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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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
오늘은 대구 중앙로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동네인 교동에 위치한 카페 어노잉에 갔다.
대구 중앙로에 쥬얼리거리를 지나 길가를 쭉 따라 걷다보면 IBK 기업은행 건너편 쪽에 한글 간판의 카페가 나오는데 이 곳이 바로 카페 어노잉!
어노잉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내부 공간이 넓고 테라스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대구 시내 중심에 위치한 대형카페 중 하나로 유명하다.

어노잉 간판

어노잉의 위치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226
어노잉의 영업시간매일 11:00~23:00
주차공간은 따로 없음
애견동반가능(야외공간만)_맹견은 불가

입구를 들어서면 양쪽에 조명이 켜진 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쭉 따라 들어가면 카페가 나온다.

어노잉 입구

생각보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하고 들어가면 마당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이 되어 있는데 날이 좋았다면 외부도 좋을 것 같다.

어노잉 1층 테라스

그치만 오늘은 날이 흐리고 바람이 차가웠기 때문에 패쓰,,,

무튼 내부로 들어서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준비되어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주문을 하기 전에 자리부터 찾으려고 돌아다녔는데 어노잉 카페는 1층뿐만 아니라 지하와 2층도 있었다.
먼저 1층은 통창 옆에 좌식 테이블 형태도 있고 그냥 일반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이 되어있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왼쪽에 긴 테이블도 있어서 5인 이상 방문한다면 2층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고 야외 테라스도 따로 마련되어있었다.
(*참고: 2층에는 어노잉 사진기도 있고 인생네컷 같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따로 사진을 찍어서 인화하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음)
그리고 지하도 있는데 지하공간은 살짝 추운 감이 있긴 했지만 조명으로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공간도 있고, 영화도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1,2층과는 다른 느낌의 공간이였다.
우리는 지하랑 2층에는 좌석이 꽉 차 있어서 1층에 화장실 입구 근처로 자리를 잡았다.
자리가 여기밖에 없기도 했고 살짝 구석이라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공간이어서 난 만족쓰!

어노잉 메뉴판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러 카운터로 갔고 커피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나는 따뜻한 레몬 보이차를 주문하고 추가로 커스터드 크림 도넛도 주문했다.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꽤 많아서 10-15분 정도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고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음!

카운터 뒤쪽 디저트 판매 공간

10분 정도 기다린 후 나온 우리의 메뉴는 총 세개!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 따뜻한 레몬 보이차(5,500), 커스터드 크림 도넛(3,800)

음료를 담아준 컵도 아기자기하고 도넛도 아기자기한 느낌
도넛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있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빵이랑 잘 어울려서 더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레몬 보이차가 정말 맛있었다.
레몬 향만 나는 게 아니라 레몬 신맛이 강하긴 했는데 그래도 보이차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
아이스로 마시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 오게 된다면 꼭 잊지 말고 아이스를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음!

어노잉카페는 구석구석에 포토존을 꾸며놔서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만족할 만한 공간 인것 같다.
사실 사진때문이 아니더라도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대구 시내에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지하 영화관에서 영화상영하는 거 보면서 좀 더 여유롭게 공간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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